영주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간 ‘2023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회조사는 1997년 이래 매년 실시돼 올해로 27번째 진행된다. 시는 시민생활의 실태와 의식을 파악해 지역균형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912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환경, 안전 등 11개 부분 총 48개 항목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0개, 영주시 특성항목 8개로 구성됐다.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와 인터넷조사(https://www.narastat.kr/gb2023i)가 함께 실시돼 응답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정확하고 안전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지침 및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해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조사원 방문 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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