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오는 6일 지역 청년 및 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안지랑곱창골목 상생축제'를 연다.
남구, 영남이공대, 안지랑골곱창 상가번영회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안지랑곱창골목 및 주민화합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과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그립톡 만들기·룰렛 경품 체험·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부스, 골목 내 곱창·막창 식당을 이용하는 상생 타임이 진행된다. 또 안지랑골곱창 상가번영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영남이공대 댄스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모델과 함께하는 거리 패션쇼가 이어진다.조재구 남구청장은 “협업을 통한 상생축제 시너지 효과로 안지랑 곱창골목이 예전 젊음의 거리 명성을 되찾아 활기찬 골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