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5월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3동(동장 정병준) 통우회원들을 면으로 초대해 양 지역 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자매결연 협약식 때 참석하지 못했던 범어3동 통우회원들이 주로 참석했고, 임고면에서도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범어3동 통우회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다량으로 구입해 지역의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며, 지역의 명소인 임고서원을 둘러보면서 임고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돌아갔다.정영섭 임고면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다지기 위해 임고면을 방문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축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계속해서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