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따숨가게(12곳), 따숨냉장고(5곳) 참여 업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식료품을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완산동 복지 특화사업인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나눔+행복을 전하는 날로 2022년 3월부터 정해 따숨가게, 따숨냉장고 참여 업체에서 식료품을 기부받아 현재는 매월 관내 12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첫 시행 때부터 참여한 따숨가게 참여업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직접 가게를 찾아와 음식을 가져가는 게 마음이 불편했는데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음식을 수령해 음식이 상하지 않게 잘 포장해 대상자에게 전달해 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고 했다.이근택 완산동장은 “따숨가게 및 따숨냉장고 참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후원해 주신 귀중한 식료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