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은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제1회 담티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만촌3동 주민과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천별아마늘 등 지역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천으로 전입 시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시정 홍보에 나섰다.이날 홍보 부스 운영에 참여한 면 직원들과 화산면포도작목회, 화산농협은 지역 농산품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샤인머스캣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마늘과 포도, 고추 등을 판매했다. 더불어 귀농·귀촌 및 영천 대표 관광지 소개와 군부대 유치 서명운동도 펼쳤다.김종완 만촌3동장은 “9월 한창 농사철에 바쁜 가운데에도 면에서 농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줘서 축제가 더 다양하고 풍성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동현 화산면장은 “만촌3동 제1회 담티 한마당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산면과 만촌3동은 지난 7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지역축제 방문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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