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ESG 경영과 친 환경사업의 핵심인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경주 유치는 획기적이다. 경주에 또 하나의 굴지의 미래먹거리가 유치되면서 시민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다. SK 에코플랜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에 앞장서고 더불어 이번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SK그룹은 SK머티리얼즈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실트론, SK스페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투자처로 경북 경주를 선택했다. SK그룹의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투자인 만큼 지원에 성심을 다해야 한다.   국제관광도시인 경주는 볼거리는 풍부해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젊은 일꾼들이 수도권으로 떠나 인구 감소에 요인이 돼 온 게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경북도와 경주시가 SK그룹의 ESG 경영과 친 환경사업의 핵심인 SK 에코 플랜트의 이차전지 공장 유치는 가뭄에 단비와 같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맞손을 잡은 8일 경북도청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장에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SK 에코플랜트는 경주시 강동면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6년간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한다.   300명의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되어 청년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최초의 공장이 된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 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된다. 새로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 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어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경주시는 최적의 투자처로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먼저 경주를 회사의 미래사업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의 거점으로 결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성공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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