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우애자, 김상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우애자 의원은 동부동에 집중된 공공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잘못된 정책은 시작부터 바로잡아 소외되고 버림받았다 느끼고 있는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데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상호 의원은 시의 임시방편적인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집행부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위법과 비정상적인 관행이 있었다면 이를 정상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영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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