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17회 경북드림밸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700명이 참가해  국화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전국 최고의 테니스 동호인을 가릴 예정이며,  타 지역의 동호인들과 교류하는 화합 장도 마련해 동호인 테니스 저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김천시가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김천혁신도시 기공식을 계기로 치러낸 김천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경북드림밸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처음 개최해 올해로 17회째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