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된 이 번 뮤지컬 제작발표회에는 공사 김성조 사장을 비롯 남경주, 김동완, 세용, 유권, 린지, 낸시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김성조 사장은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선정을 두고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신라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스토리와 소재, LED와 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더 쇼! 신라하다’는 천년 전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오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현대 예술과 접목시켜 화려한 무대, 영상, 그에 걸맞은 안무와 노래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관람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 뮤지컬이 될 전망이다.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을 통해 즐거운 경주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작이 될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10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문무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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