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10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 도량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구미 도량동 일대 69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땅에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조성 할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 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10개 동 총 1350가구 규모다. 2단지와 3단지가 각각 1032가구, 261가구인 점을 고려시 사업준공 시 총 2643가구 규모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단지가 들어설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 중 하나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가 도보권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와도 가깝다.또 도량동은 물론 인근 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도 가까워 편의성 높은 생활 여건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이동 여건도 용이하며,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2030년 경에는 구미와 약 10km 거리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경북선 철도(추진 중)까지 더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다양한 평형과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 공간과 대단지에 어울리는 넓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또한,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커뮤니티에서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비롯, 대치동 전문 강사의 상담 및 코칭 등 탄탄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특히 태영건설은 프로젝트구미(540억원)와 프로젝트구미제일차(1000억원)라는 SPC를 통해 총 154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을 진행했다. 최근 해당 사업장이 분양을 추진하면서 브릿지론에서 본PF로 전환한 상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최근 1단지 조성을 위해 받았던 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하면서 조만간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단지 분양 후 2단지와 3단지를 순차적으로 분양을 준비할 예정으로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