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노인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2명과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3가구에 추석맞이 제수용 햅쌀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제수용 햅쌀 지원은 고경면 주민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고경면 생활지원사 12명은 장기 요양 등급 혜택을 받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86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도우며 홀몸 어르신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우승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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