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情 가득한 빵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 이장, 생활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빵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임병일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많이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에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모두 따뜻한 情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