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사문진 야외상설공연장에서 ‘2023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김정원 예술감독을 비롯한 박상욱·박종해·허재원 4인의 피아니스트와 96인의 피아니스트가 100대 피아노 연주를 펼치고 있다.   이날 열린 공연은 100인의 피아니스트 연주와 함께 첼리스트 홍진호의 첼로 연주, 포레스텔라의 오크로스오버 4중창, 대구시티발레단의 발레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23일 열린 개막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정인·조성모, 고상지 퀸텟 등이 출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사문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틀간 주최측 추산 2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돼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다. 사진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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