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난 25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의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전영상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