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경주시로부터 포상금을 200만원을 받았다.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배했다.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전성진은 경북도민체전 1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 국내 우슈 산타종목의 최강자였지만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전성진 선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성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우슈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청 우슈팀 소속 윤동해, 안현기 선수는 투로종목 남권과 태극권에서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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