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1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찾았다 미래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보육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300여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천여명이 참석했다.올해 13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경북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보육 유공자표창, ‘사랑의 동전 모으기’전달식 등 기념행사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지며 보육인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7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했다.또 사랑나눔, 행복나눔 실천의 뜻을 모은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도내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해 모금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