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13기 입주작가들이 연간 구축해 온 작업 성과물 100여점을 공개한다.  대구 예술발전소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2전시실 및 로비에서 13기 입주작가 성과전 `Digging(디깅)`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입주작가 14인이 약 10개월간 본인의 작품에 몰두하며 창작한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층 로비에는 원선금 작가의 설치 작품과 지알원 작가의 영상 작품을 볼 수 있고 제1전시실에는 박지수 작가의 오디오 비쥬얼 작품과 장하윤 작가의 평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로비에는 홍보미 작가의 드로잉 작업, 제2전시실에는 미소, 박지수, 이혁, 임도, 정은아, 박두리, 신선우, 김소라, 이혜진, 김민제 작가의 평면·영상·설치·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멘토 그룹 전문가들이 성과전 기획 단계에 함께 참여해 작가들의 연간 과정들을 더욱 탄탄하고 견고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성과전 `展`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4시 개최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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