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도시민 초청 농촌마을 알리기 '별 볼 일 있는 그린투어(1회차)'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민 초청 농촌마을 알리기 투어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개발사업 준공지구와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영천만의 문화 및 여행지와 특산물을 알리고 좋은 추억을 심어주어 향후 영천시를 재방문 및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을 활성하고자 시행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홍보 시작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만큼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됐으며, 북안 효문화센터 시금장 및 보리떡 체험, 시안미술관 관람 및 체험 등 영천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 창원, 경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한 도시민들은 “영천시만의 특색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 유익했으며, 영천시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농촌문화체험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고,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별 볼일 있는 그린투어는 1회차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달 18일~19일 도계 및 은해사권역에서 2회차를 진행하며, 25일~26일과 12월 2일~3일에는 보현산권역에서 별빛 문화센터 천연염색 체험, 보현산천문과학관 천문관측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3, 4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