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수능 시험을 끝낸 예비 대학생들이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정부 학자금 지원을 놓치지 않고 신청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과정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대학 신입생이 꼭 알아야 할 정부 학자금 지원 제도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국가장학금 통합신청 따라하기’ 온라인 강의와 ‘학자금대출 금융교육’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다.특히 재단은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며 파악한 개선점들을 반영해 올해는 일선 교실에서 담당 교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사용 강의 자료를 신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 이 교육은 지난 7일 교육부가 수능 이후 학년말 내실 있는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제공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고등학교에 안내됐다이를 통해 수능 이후 11월 중순부터 학년말까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재단은 일부 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 참관, 참여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피드백을 실시하고 교육 과정을 지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재단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배병일 재단 이사장은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이 입학 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미리 알고 신청해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올해는 4조286억원 예산 규모로 100만명 이상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학자금대출은 장학금으로 충족하지 못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1.7%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로 약 1조9000억원 규모로 지원 중이며 학부생, 대학원생(전문대학원 포함)과 함께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약 40만명의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