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청소년 300명 대상으로 ‘오승훈 아나운서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직 아나운서 최초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아나운서를 초청해 청소년과 김천시민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꿈을 위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본인의 삶에서 진로와 적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결정했던 방식과 그 꿈을 실현하며 성장해 온 진솔한 경험담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시민에게 원동력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관객들과 소통했다.강연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이번 강연 시간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의 방향을 스스로 진지하게 질문하고,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꿈에 한 걸음씩 도전해 보고 싶은 열정이 생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소망했던 꿈을 키우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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