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교육장 및 과장,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초·중·고등학교의 학교별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영양군학생상담자원봉사단, 학교장 대표 등 40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하여 인구소멸, 학생수 감소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영양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며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토론회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의 대토론회 개최 취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 ‘경북미래교육지구의 이해 및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3년 영양교육의 다양한 현안 문제와 관련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정리하여 영양군청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2024년 교육계획수립에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영양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군의회에서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2023년 영양교육의 현재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군의회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영양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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