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영주시 영주1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김장김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이대성 씨와 영주시 NGO 단체 회장인 박연서 씨가 그 주인공이다.먼저, 지난달 15일에는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이대성 씨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 35통(350㎏)을 후원했다.28일에도 영주시 NGO단체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치 35통(350㎏)을 영주1동에 후원했다.후원된 김치 70통은 영주1동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박모(76·여) 어르신은 “요즘 몸도 아프고 해서 이번 겨울은 김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나눠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문수 영주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김치를 지원받는 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 이대성 씨는 폐지수거로 모은 돈을 매년 이웃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NGO단체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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