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경주 라한 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해피댄스 시범사업 부문에 운문면이 최우수마을, 각북면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해피댄스는 혈압과 당뇨를 낮추는 3분 운동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8주 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경북통합 건강증진사업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도읍 유호지구의 유호문학교실 회원들이 자작 시조 낭송을 발표해 600여 명의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청도읍 유호지구가 이호우·이영도 시조시인의 생가가 있는 문학마을임을 널리 알렸다. 이러한 모습들은 청도군의 건강마을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청도읍 장원식 건강위원장과 운문면 최옥순 건강위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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