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가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 개인상 전 부문 후보에 이름을 날렸다.    김천은 지난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023 프로축구 K리그2 최종 39라운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였던 김천은 최종전 승리와 함께 승점 71점 고지를 밟아 K리그2 우승에 성공해 2021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K리그2 정상에 올라 우승팀에 주어지는 승격 기회를 잡았다.   MVP 원두재, 영플레이어상 김민준을 비롯해 감독상에는 정정용 감독이 노미네이트됐고 베스트 11은 GK 신송훈, DF 박민규-김재우-이상민, MF 김진규-원두재, FW 강현묵이 이름을 올렸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K리그2 우승팀 김천상무에서는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 상무는 개인상과 베스트11 GK, MF, FW 부문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우승팀 면모를 뽐냈다. 정정용 감독은 부임 이후 12번의 홈경기에서 11승 1무로 연승을 이뤄내 이러한 리더십으로 정정용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김천 상무는 이번 12번의 홈경기에서 득점만 총 34점으로 경기당 득점력은 2.8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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