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9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공연은 '바람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라는 주제로 지휘자 박찬일, 반주자 조윤지, 아나운서 이동영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프닝곡 ‘인생’을 시작으로 한국가곡, 대중가요, 전래동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3개의 스테이지가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바람을 테마로 ‘바람의 손길’,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의 노래’를 합창으로 연주하며 ‘바람의 노래’는 첼로 연주가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엄마야 누나야’와 ‘두껍이’를 비롯해 모듬북이 더해진 ‘아리랑’을 합창으로 연주하며 깊은 울림과 함께 합창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동양의 카푸칠리로 불리는 바리톤 김주택의 특별무대가 이어진다. 팬텀싱어2 준우승팀인 ‘미라클라스’ 멤버로 최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김주택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투우사의 노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세 번째 무대는 드럼, 베이스, 건반, 기타 등의 베테랑 연주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해 새롭게 편곡한 ‘트롯트 메들리’, ‘나라사랑 메들리’를 합창으로 연주하며 청중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달성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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