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주 안강읍 군부대 사격장 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진압됐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경주시 안강읍 육군 공용화기 사격장 내에 있는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한 장소는 불발탄 등 위험 요소로 인력 진입 불가하고 헬기로만 진화가 가능한 상태였다.   화재 당시 사격장에서는 군부대가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 59분께 주불진화에 성공하고 오후 1시 37분 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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