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병철, 김문수)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81가구에 정성을 담은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이어오던 김장김치 행사를 대신해 겨울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깻잎김치, 깍두기 등의 저장 반찬으로 구성,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반찬꾸러미를 전달받은 홀몸어르신 박모 어르신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 반찬 만들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반찬 지원을 해줘 너무 감사하며 특히 방문을 해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민병철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