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대명유수지에서 ICT기술을 접목한 '파노라마 셀피 체험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대명유수지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2기가 설치됐으며 이용자는 대명유수지의 중앙 원형 데크의 바닥면과 난간에 부착된 QR코드를 개인 전화기로 인식 후 촬영할 수 있다. 
 
여행 중 누군가 찍어줘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단독 혹은 단체로 촬영할 수 있다. 결과물은 개인 휴대폰으로 곧 바로 저장하거나 메일로 예약 발송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된 곳으로 금호강·대명유수지·월광수변공원 등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달서구가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