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신흥중학교는 총 7경기를 치러 7전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로 초·중·고등학교를 합쳐 총 63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19개 중학교가 참여한 중학교 축구 부문에서 신흥중이 결승전에서 만난 양덕중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아침 시간과 방과 후 시간, 주말을 활용하여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했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과 학생 모두 힘을 합쳐 대회 2연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신흥중학교 주장으로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는 학창 시절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 같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송택경 교장은 “2년 연속 대회를 우승한 것은 대단한 일이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및 스포츠를 자주 접하여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