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이 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혁신, 돌봄을 껴안다'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 및 돌봄을 위한 로봇 전시회를 후원한다. 국회 혁신4.0연구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재활, 돌봄, 사족보행 등 분야별로 다양한 로봇기업이 참여해 돌봄 로봇들을 소개하며 재활 로봇 체험존을 운영해 실제 재활로봇(상지, 하지)을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혁신 4.0 연구포럼의 연구책임위원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은 “빠르게 발전하는 돌봄로봇 기술로 약 30년 뒤에는 돌봄자 1명을 로봇 1대가 대체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며 “돌봄로봇산업에 불필요한 규제들은 완화하고 시범 보급 등 적극적인 지원방향을 마련해 늘어나는 고령인구와 장애인 돌봄수요를 대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입법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단체다. 올해 1, 2차 하계세미나에 이어 이번 돌봄로봇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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