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예술 익는 마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청년예술가 유입을 위해 추진한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청년예술가 5인이 직접 신평면에서 살아보며 예술가로서 작품활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공개 모집을 통해 총 5명의 청년예술가(▲뮤지컬컴퍼니 솜, 김지영, 이상민 ▲창작집단 웃으면서 해요, 민희진, 차시아, 김혜영)가 사업에 참여했다.    4개월간 신평면 주민에게 연극을 가미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을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의성군에서 4달간 살아본 경험을 토대로 연극작품 `(뱀)파이어 봉사단, 의성 정착기!`도 제작해 신평면민과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11월 27일, 28일 양일간 연극공연도 선보였다.그간 사업명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36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했고,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5인 또한 지역에 정착하여 의성군을 소재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에 몰두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역의 문화 소외현상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예술가 유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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