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올해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지원하며, 3단계에서는 마을자치회의 조직화, 마을규약 제정, 중장기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40개 마을이 3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선정된 마을은 ▲1단계 의성읍 용연2리, 단촌면 세촌2리, 점곡면 사촌1리 등 ▲2단계 사곡면 오상2리, 금성면 수정1리, 봉양면 삼산3리, 비안면 산제2리 등 ▲3단계 구천면 조성리, 안계면 도덕1리, 다인면 달제2리 등이다.특히, 2단계 마을 중에서는 사곡면 오상2리가 ‘2023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의성 대표 마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마을은 3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교류함으로써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자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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