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지난 5일 오는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군은 우천으로 인해 18일부터 23일까지 임시 휴장한 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재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다.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 운영행사에 눈썰매장, 회전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매점 및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주말에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부대행사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에 영양을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 내 재정비를 통해 연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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