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21년부터 추진하는 노인 활동 지원사업과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노인복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노인활동지원사업은 포항시 관내 어르신들의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포항YMCA는 지역 내 근린공원의 아이들의 안전 및 환경정비를 하는 `근린공원 안전지킴이` 활동이다. 선발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신청받아,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에 따라 선발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91명이 늘어난 300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노인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18일 포항YMCA에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또한, 지난해부터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역센터를 포항시로부터 지정받아 노인복지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응급안전안심 서비스`란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서비스 내용은 화재 및 응급호출 발생 시 감지센서 작동으로 119 자동신고와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 호출 및 센터호출,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자의 안부확인 등이다.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은 실제로 혼자 사는 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및 만75세 이상 부부가구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 보건소 치매 진단검사 의뢰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확인 필요한 대상자 등이다.신청방법은 수행기관인 포항YMCA(054-246-171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포항지역 관내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은 1520명으로, 올해는 400여명을 추가 발굴해 총 1920명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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