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성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군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추진,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참외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특히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KDI)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둔 상황에서, 인근 시·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월에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을 통해 양질의 퇴·액비 공급과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유통하여 명실상부 부자농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초선 당선부터 일관되게 공직자의 청렴과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군정목표를 세워 군민들을 위한 행정을 피력해 왔다. 그 결과 성주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중앙부처·도청 등을 발로 뛰어 다니며, 공모사업을 포함한 역대 최고의 국·도비를 확보해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성주군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결과에서는, 성주군은 1인당 생산액(2021년기준) 5980만원으로 군부1위, 도내2위를 달성하면서 도농복합 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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