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태)는 지난 27일 청도거주 주부25명을 대상으로 청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향토음식 및 관광음식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요리 교육은 오는 9월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 대구MBC문화센터 이명화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청도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복숭아, 버섯, 청도반시 등과 신선 야채를 이용해 복숭아&사과 샐러드, 새송이 버섯소스 돈까스, 홍시 소스 등 15종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생활요리를 보급해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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