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의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단이 국립금오공대와 김천대 학생들의 미래 의료산업 트렌드 교육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사업단 주관의 전자의료융합트랙에 참여하는 160여 명 학생들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를 참관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국립금오공과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를 비롯해 기계시스템공학부, 화학공학과, 화학생명과학과와 김천대 방사선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및 재활, 검사 진단기기 및 병원설비 의료부품 기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의료기기와 의료정보 시스템을 관람하고,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현황 및 미래 의료시장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사업단은 ㈜삼성메디슨과 공동강의 교과목, 미국UCSD AI 프로젝트 과정, 의료기기규제(RA) 전문가 과정 등의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전자의료융합트랙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을 이끌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키메스(KIMES) 2024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1,30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등 35,000여 점을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김상희 RIS사업단장(국립금오공과대학교 메디컬 IT융합공학과 교수)은 “이번 KIMES 2024 참관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의료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단은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시스템 등 산업에 필요한 최신 기술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의료 IT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