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가족센터, 경산초등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어울림 축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어울림 축구교실은 10세부터 12세까지 지역 내 다문화 자녀와 비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축구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개강식에는 안근상 서부2동장을 비롯해 조지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채아 도의원, 모태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안근상 서부2동장 “이번 어울림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자녀와 비 다문화 자녀들이 스포츠로 어우러져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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