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회와 문경시,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점촌점빵마켓이 13일 점촌 문화의거리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점촌 문화의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봄나들이 콘셉트에 `꽃길만 걷자!`라는 타이틀로 관내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소개하고, 50여 팀의 셀러의 다양한 판매, 체험, 홍보 및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상품 시장성 검증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또한 제공하여 약 3000명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산품 판매는 오미자청, 사과즙, 찹쌀한과 등의 상품과 공예체험에서는 괴불노리개, 슈링클스 키링 무료체험과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창업희망자들의 상품 시음회 및 평가도 같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존(에어바운스, 에어미끄럼틀)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문화공간 창출에 기여하고, 문경시 대표특산품 홍보, 창업희망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 창구 및 가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기를 받았다. 유한규 문경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이번 점빵마켓 행사를 통해 관련 상품의 판로 확보 및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점촌점빵마켓은 27일 열릴 예정이며, 문경의 대표특산물 및 다양한 셀러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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