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대표이사 박상오)`가 프리미엄급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청 동인청사 앞에 프리미엄급 숙박업소 `신라스테이`가 들어설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청사) 바로 앞에 신라스테이가 들어올 예정으로 마지막 조율 중"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은 이름을 빌려주고, 지역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운영도 신라스테이가 하고, 아마 다른 지역과는 달리 프리미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라스테이가 들어설 부지는 박윤경(케이케이㈜ 대표이사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옛 경북광유 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71년 2월 주유소가 들어선 이후 현재는 스타벅스가 들어서있다.신라에이치엠㈜는 해당 부지에 신라스테이 건축을 계획, 중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기 위한 설계 작성 등 절차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라스테이가 들어서면 대구 동성로 등 대구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숙박·음식점업으로 등록된 신라에이치엠은 2013년 11월 동탄을 시작으로 역삼, 제주, 서대문, 울산, 마포, 광화문, 구로, 천안, 서초, 해운대, 삼성, 서부산, 여수 등 수도권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신라스테이를 적극 확장했다.   이달 16일에는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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