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APC사과 종합처리장에서 ‘명품 청송사과’12.4톤을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청송사과의 다변화와 수출촉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청송사과 해외프로모션행사를 계획, 사과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설문조사, 소비트랜드 분석, 사과품질 및 가격 동향조사와 함께 대형매장에서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고운현상으로 일본산 사과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청송사과가 일본수입 타진을 위한 일본 바이어들이 청송APC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청송군은 청송사과를 명품화하고 유통체계 개선과 대만 무대사과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지속적으로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청송사과를 각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세계 최고의 명품사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군은 지난해 176억원을 투입해 사과저장과 선별·포장·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청송APC(청송사과종합처리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조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