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이육사 탄생 120주년 및 순국 80주년을 맞이해 지역 낭송가의 목소리로 이육사의 작품을 만나 보는 '이육사를 되새기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 시인이 생전 거주했던 터에 자리 잡은 이육사기념관에서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참소리문학회, 대구시낭송예술협회, 나다음시경영연구소, 달구벌시낭송협회, 대구재능시낭송협회, 대구시낭송협회, 열린시낭송회 등 지역 내 7개 시낭송 단체가 참여해 이육사의 작품으로 낭송을 펼친다. 이육사는 시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시 외에도 한시, 수필, 평론 등 다양한 갈래의 글을 왕성하게 발표했으며 폭넓은 지식과 시야로 글에서 다룬 주제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웠다. 이육사의 문학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육사 작품 낭송회는 '광야', '절정', '청포도' 등 잘 알려진 시작품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시 이외의 작품들도 지역 낭송가의 목소리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은 “스스로가 이야기했듯 이육사는 분명 ‘대구사람’이다. 낭송으로 전해지는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통해 대구에서 다시 살아나는 이육사의 깊은 시대적 고뇌와 현대적인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육사를 기억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육사 작품 낭송회 '이육사를 되새기다'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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