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여성인력개발센터(2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곳/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다양한 취·창업 지원정책 추진으로 여성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대구 지역 경력단절여성은 6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3000명 감소했다.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에도 경력단절여성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로 2020년 대비 경력단절여성 감소율은 26.7%로 전국 감소율보다 7.4% 높은 수준이다.시는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의 여성취업지원기관과 함께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일여성인턴 지원금을 1인당 38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확대해 기업의 고용유지를 장려하고 있다.또 ‘굿잡(Good-Job) 버스(카페)’를 통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이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을 위한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시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도 확대한다. 산업 구조 개편에 따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신산업과 연계해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과정을 2023년 5개에서 2025년 8개로 늘릴 예정이다.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 사업을 적극 알리고 기업의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가족친화기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여성 맞춤형 창업지원도 강화한다. 여성창업 수요에 대응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전국 유일의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여성정책 종합포럼인 ‘여성UP포럼’(내년 9월 엑스코)과 연계추진할 예정이며 ‘대구여성창업스타전’ 및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도 함께 개최해 창업지원 활성화 및 경력단절예방도 동시 추진한다.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유능한 여성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