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아동보호치료시설 성바오로청소년의집과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했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권기금과 지방비 등 총 5200만원을 투입해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 석면 제거 공사, 생활관 LED 조명 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정처럼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 중구는 3개의 아동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아동 생활 용돈, 자립 수당 및 자립정착금 지원을 통해 시설 아동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