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달 5~6일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여전히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유가족들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총 8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
정석호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료급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