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동절기를 맞아 치매 환자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 노인 부부 세대에 난방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오호영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며, 치매 대상자들의 안부를 물었다.김숙향 건강관리과 과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에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 환자 및 노인부부세대 30가구와 저소득 영유아 세대 1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