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새해를 맞아 수준 높은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품새)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무도대회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 검도대회 등 연인원 3~4만여 명 이상이 찾는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할 예정이다.해당 대회 개최를 통해 직접경제효과는 26억원, 간접경제효과는 111억 등 추산 총 137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최신 체육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훈련지로 적합한 온화한 기후와 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동계스토브리그 전국중·고 배구대회 ▲유도 선수단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 ▲리틀야구단 전지훈련 ▲세팍타크로팀 전지훈련 등 연인원 7000여 명의 선수가 영천을 찾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팀 유치 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들이 영천을 찾아 직접경제효과 5억원, 간접경제효과 20억원 등 모두 2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체육과 내수경제 비수기에도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