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가 APEC 개최 도시로선 경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오는 5월 경주에서 개최될 ‘2025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GJHYSFF2025)’를 앞두고 이 영화제 조직위(위원장 김성조)는 10일 1차 간담회를 열고 영화공모 방식 등 전반적인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영화제’가 문화예술 행사로서 역할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연극영화과 교수 및 대학생들이 참여한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특히, 조직위는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가 APEC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APEC 회원국 대상 ‘청년영화인’ 작품 공모와 함께 이들의 영화교류 공간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영화제가 경주APEC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에 따라 조직위는 경주 APEC을 시작으로 차기 베이징 APEC과 향후 APEC 개최도시에서 ‘청년영화제’를 함께 개최할 경우, 정상회의와 더불어 APEC 회원국 청년영화문화 활성화와 지속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2025경주화랑청년영화제의 주제와 슬로건 그리고 포스터 등 홍보물도 경주 APEC과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정하고 2차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김성조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APEC 회원국 청년영화인이 성장하는데 일조 할 것이며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를 시작으로, 향후 여타 APEC 개최도시에서 청년영화제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PEC 정상회의와 함께하는 ‘亞-太 청년영화번영공동체’ 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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