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신평리시장은 오는 27일까지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신청하면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해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구민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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