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47분께 경주시 성건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화세대 거주자 2명과 윗층 거주자 3명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다세대주택 40㎡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천장 전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